
고 임영호의 연인은 "오빠와 오랜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라며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영호를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오빠 안녕.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되었네. 고마워. 다음 생엔 우리 아주 많이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고 임영호는 지난 2009년 와이스토리로 데뷔, '귓속말', '청춘', '늦은 귀향', '사랑을 믿었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제주양지공원 제2추모의집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