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13일부터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이날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대형마트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하는 경우 영업을 계속 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돼 상품대금 지급은 물론 매장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비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 매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몰 부문은 일부 운영이 계속되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오는 16일 조기 파산 신청 전망’에 대해서는 “즉시항고 기간인 20일까지 진행 상황 및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에 관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