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워싱턴DC서 대규모 행사 예고…"미국의 힘·성취 기릴 것"
최대규모 군악대 합동공연·불꽃놀이…에어쇼·트럼프 기조연설도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4일 미국의 독립·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DC 일대에서 '트럼프 집회'(Trump Rally)를 개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7월 4일 아름답고 안전한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기념탑에서 우리는 역대 가장 화려한 '트럼프 집회', 즉 '미국에 바치는 헌사(Tribute to America)'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링컨기념관과 그 앞에 있는 새단장한 리플렉팅풀 일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군악대와 오케스트라, 의장대 소속 300명 이상의 단원들이 애국적인 노래와 미국의 고전 명곡,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를 연주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동 공연단에 대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합동 군악 및 의장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군 조종사들이 참여하는 편대비행과 에어쇼,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불꽃놀이 주최 업체를 인용해 이번 행사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 수립을 목표로 86만발 이상의 불꽃이 발사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의 국민, 정신, 힘, 결의, 성취를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yu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