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환당국 구두개입 등에 장중 1,530원대로 하락

원/달러 환율, 외환위기 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올해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7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환전소에서 외국인들이 환전하고 있다. 2026.6.7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8일 오전 1,550원대 중반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에 1,540원선으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2시42분 현재 1,541.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1,539.1원)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점차 상승 폭을 줄이고 오후 2시21분께는 방향을 틀어 전날 보다 2.1원 낮은 1,537.0원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오전 11시45분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발표했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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