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낙하 분수 조성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감전 추정

(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낙하 분수 조성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금학천 낙하 분수 조성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하천 밖에서 설비의 전기선을 정리하다가 감전사고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용인도시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으로 투입돼 근무하고 있었다.

경찰은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재 용인동부경찰서가 맡고 있는 이 사고 수사를 조만간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sol@yna.co.kr

조회 27,520 스크랩 1 공유 27
댓글 3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 리스트
  • 서여니#U8Kv
    2026.05.2516:55
    한 번의 실수가 죽게 만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체 댓글 보러가기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