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6분 그 순간 현장에 있었던 동료는 무엇을 봤을까요

사고 시각이 오후 2시 46분이라는 구체적인 시간을 보면서 그 순간 A씨 곁에 있었던 동료의 심정이 어땠을지 자꾸 생각이 가요 쓰러진 동료를 발견하고 바로 신고한 덕분에 최대한 빨리 도움이 도착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는 사실은 감전의 충격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를 말해줘요 119 신고에서 병원 도착까지의 골든타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겪었을 충격도 쉽게 지나칠 수 없어요 사고 현장의 트라우마는 직접 피해자뿐 아니라 목격자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심리 지원이 건설 현장 종사자들에게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되네요 A씨의 가족이 느꼈을 갑작스러운 비보의 충격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일터에 나간 가족이 돌아오지 못한다는 상황이 이 나라에서 매년 수백 번 반복되고 있다는 통계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는 걸 이번 사고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줘요  현장에서 오래 일한 분들은 안전 점검이 서류상으로만 이루어지고 실제 현장에서는 형식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증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이번 사고가 그 관행에 제동을 거는 사례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는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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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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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듐
    진짜 당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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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일#jgX6
    머리가 하얘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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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으으#NidB
    현장에서 아무리 메뉴얼을 알고 있어도 저런 사건 터지면 머리가 굳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