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말컹을 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말컹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정승현의 헤더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친 말컹은 전반 27분,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몰아 후반 12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인천은 전반 11분 페리어의 데뷔골과 전반 22분 제르소의 중거리 슈팅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부천이 후반 19분 신재원의 추격골과 후반 35분 가브리엘의 동점골로 맞불을 놓으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대구FC와 천안 시티의 맞대결이었다. 대구는 전반 30분 박기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천안이 후반 추가시간 이준호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사르자니의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는 드라마를 썼다. 이날 이후 대구는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코치를 내부 승격시켰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연맹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합산해 결정된다. TSG 위원들의 평점과 의견,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기록을 종합해 최종 주인공을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