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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대입 불합격 소식 보면서 드는 생각. 어제 기사 보는데 학폭 가해자들 대학 입시에서 무더기로 불합격했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특히 경북대랑 서울대 같은 곳에서도 그랬다는데 이거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옆에서 괴롭힘당하는 거 보면서도 무서워서 말 한마디 못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 피해 보던 친구 얼굴이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마음이 안 좋은데 가해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대학 가고 잘 살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공부 머리보다 인성이 먼저라는 말이 이제야 좀 실현되는 기분이네요. 내년부터는 모든 대학이 다 본다니까 이제라도 세상이 좀 제대로 돌아가려나 싶기도 하고요. 대학 입학이 인생의 끝은 아니겠지만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은 져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너무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 입은 사람이 평생 안고 갈 상처에 비하면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인과응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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