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노벨화학상에 '동형 카이랄성' 연구 카강·소아이

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스웨덴 노벨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올해 노벨화학상은 앙리 카강(95) 프랑스 파리11대학교 교수와 소아이 겐소(76) 일본 도교이과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이 비대칭 유기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너 린케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은 두 수상자에 대해 "동형 카이랄성(homochirality·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한쪽 방향성만 띠는 현상)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출현할 수 있는가라는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1천200만 스웨덴크로나(약 16억1천만원)을 받으며 수상자가 여러 명일 때에는 상금을 나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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