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단체, 트램 정보 한 곳에 모은 공개 자료실 열어

트램 공개자료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관련한 자료를 한데 모은 공개자료실(data.cham.or.kr)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트램 사업 공식 문서는 나라장터, 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 대전시 누리집,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등 여러 곳에 분산돼 공개돼 있어 검색하기가 불편하고, 한눈에 알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민연대는 우선 '대전트램' 누리집에 있는 월별 추진 현황과 공구별 공사 정보를 매일 확인해 옮길 예정이다.

시가 지난 1일 자로 게시한 9월분 전체 공정률은 10.53%에 달한다.

14개 공구의 노선 약도와 차로 통제 구간·통제 기간·통제 방법 등을 정리해 우리 동네 어디가, 언제까지 막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계약대금 지급 기록도 원문과 함께 정리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급된 돈은 800억원가량으로 계약금액(2천934억888만원)의 2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에 따른 대가인지, 계속비를 앞당겨 지급한 것인지는 공개자료로는 알 수 없다고 대전참여연대는 설명했다.

이밖에 대전참여연대가 트램 사업과 관련해 낸 정보공개청구 진행 상황(현재 2건)을 공개하고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회신받은 원문도 자료실에 올릴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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