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9.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가 내주 전체 회의를 열고 홍지선 국토교통부·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에 "21일 오후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적격·부격적 의견을 병기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유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소속 산자위 핵심 관계자도 "잠정적으로 21일쯤 전체회의를 열어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해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의 거취를 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당 원내지도부는 국토부·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결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김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그런 내용을 본 뒤 국토위·산자위 위원들이 향후 절차에 대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법제사법위를 열고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강행 처리하자 국토교통위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회위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alll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