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3세 소아 2명 검체서 독감 바이러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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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에서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시기에 독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첫째 주 호흡기 감염병 표본 감시 검체 23건을 검사한 결과 지난 2일 북구의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뢰된 3세 소아 2명의 검체에서 A(H1N1)PDM 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절기(2026년 9월∼2027년 8월)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로 지난해 10월 1주보다 약 한 달 빨리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H1N1)PDM 09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유행하는 계절 독감 바이러스 유형이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기침 또는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유아와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 접종 등 감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일찍 검출된 만큼 조기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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