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예인선 선체 하부 수색에서도 특이점 발견 안 돼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지난 4일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해역에서 해군 함정이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9.4 sbkang@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6명에 대한 나흘째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사고 해역에서 4일 차 야간 수색을 벌인다고 밝혔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6척이 투입된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1천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다.
해경은 가로 65㎞, 세로 31㎞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기상 악화로 수중 수색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2∼2.5m 파고에 초속 12∼14m 북동풍이 불고 있다.
해경은 이날 주간 수색작업에서도 실종자와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다.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 선체 하부도 수색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M호를 예인하다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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