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제작진 “전현무 여행, 알마티시 협조…금전 지원은 없어”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 MBC 공식 유튜브 갈무리

문화방송(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두고 제작비 등 금전적 지원은 없었으나 행정적 협조는 받았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31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입장을 내고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고 알렸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전현무가 공항에서 여행지를 즉흥적으로 정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난 뒤 렌터카를 빌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방송 후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하기 위해선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 알마티시가 지난 21일 공식 누리집에 한국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알마티가 소개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소개하면서 즉흥 여행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확산했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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