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강인이 첫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면서 "그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AT 데뷔는 없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의 새 등번호 7번, 그리고 득점 이후 동료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더했다.
뿐만 아니다. 라리가 사무국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강인의 데뷔골 영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페인팅부터 왼발 슈팅, 그리고 환호하는 관중들 모습까지 더해졌다. 이강인의 데뷔전 임팩트가 그만큼 강했다는 뜻이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 후반 12분 교체로 투입된 뒤, 교체 투입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이강인은 총 3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 수비 뒷공간을 완전히 허무는 스루패스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14차례 시도한 패스 중 동료에게 정확하게 연결된 패스는 13차례, 성공률은 무려 93%에 달했다. 기회 창출, 결정적인 득점 기회 창출은 각 1회씩이었다.
덕분에 이강인은 경기 후 마르카,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 대표적인 현지 매체들로부터 이례적으로 '평점 만점'을 받았다. 각종 극찬이 쏟아진 건 덤이었다. 나아가 라리가 공식 SNS도 잇따라 장식하면서 이강인은 더할 나위 없는 데뷔 무대를 치르게 됐다. 이강인은 23일 자정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