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월드컵이 끝난 후 음바페와 엑스포시토가 더 이상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월드컵 기간에는 우승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열애 사실을 감췄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현재, 두 사람은 유럽 곳곳에서 손을 잡고 다니며 대중에게 당당히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스포시토의 사진을 처음으로 올렸다. 그는 여름 휴가 사진들과 함께 "그녀는 금발머리야, 그렇지?"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매체는 "무엇보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음바페가 원피스 세 벌을 팔에 겹쳐 걸치고 있는 사진이었다"라며 "여자친구가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밖에서 묵묵히 기다리는 평범한 남자친구의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그동안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이 커플은 최근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매체는 "엑스포시토가 레알 선수단의 대표적인 '왝스(WAGs·선수의 아내 및 여자친구)'로 떠오르면서, 조만간 경기장 관중석에서도 그녀의 모습을 훨씬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음바페는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번 대회 8경기에 출전해 무려 10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했다. 단일 월드컵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1970년 게르트 뮐러 이후 무려 56년 만이다. 비록 프랑스는 4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음바페는 잉글랜드와의 3·4위전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는 등 에이스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