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응시하게 될 203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상으로 대입제도 개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일부 과목 서술·논술형 문항 도입 ▲내신 절대평가 확대 등입니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며, 특별위원회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함께 개편 방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서 검토 중인 203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현재 초등학교 6학년 대상)은 한국 교육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소수점 단위의 무한 점수 경쟁'을 끊어내겠다는 큰 파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중장기 개편안의 핵심은 기존의 '상대평가·객관식 수능' 체제를 근본적으로 해체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개편 논의의 핵심은 ‘한 줄 세우기식 상대평가’에서 ‘사고력 중심의 절대평가’로의 체질 개선입니다.
| 구분 |
현행 대입 체제 |
2033학년도 개편 검토안 |
| 수능 평가 방식 |
주요 과목(국·수·탐) 9등급 상대평가 |
전 과목 5등급 절대평가 |
| 수능 문항 유형 |
객관식 중심 (일부 단답형) |
서술·논술형 문항 도입 |
| 수능 일정 |
하루 시행 |
이틀 분할 시행 검토 (시험 시간 증가 고려) |
| 고교 내신 |
5등급 상대평가 위주 |
절대평가(성취평가제) 확대 |
1. 절대평가 전환과 세부 변화
국어, 수학, 탐구를 포함한 수능 전 과목이 5등급 절대평가로 변경되면, 점수 1~2점에 따라 등급이 갈리는 극심한 경쟁 압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고교 내신 역시 절대평가 기조가 넓어져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이 한층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2. 서술·논술형 도입 및 시험 방식
단순 암기나 정답 찾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서·논술형 문제가 도입됩니다. 풀이 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수능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3. 예상되는 과제와 우려
수능과 내신 모두 절대평가로 바뀌면 상위권 변별력이 낮아져 대학들이 면접이나 대학별 고사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의 공정한 채점 기준 확보와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 발생 방지가 핵심 해결 과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