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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5,20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약 42%에 해당하는 2,178명이 온라인을 통해 마약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고, 제조·밀수·판매 등 유통사범도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외국인 마약사범 역시 다시 늘어났으며, 경찰은 하반기에도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해외 공급망, 외국인 유통 조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마약 범죄가 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됩니다. 텔레그램이나 SNS, 가상자산 등을 이용하면 신분을 숨기기 쉬워 단속도 훨씬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단순 투약자뿐 아니라 판매책과 운반책, 해외 공급망까지 조직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통망 자체를 끊는 수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젊은 층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호기심이나 순간의 선택으로 시작했다가 중독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경각심을 높이는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은 물론, 해외 수사기관과의 공조, 온라인 플랫폼의 적극적인 협조가 병행돼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마약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까지 무너뜨리는 범죄인 만큼, 유통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재범 방지와 예방 대책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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