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홍명보 피의자 신분 비공개 소환…감독 선임의혹 수사 속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질의 답하는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윤민혁 기자 =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하는 경찰이 홍명보 전 감독을 비공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홍 전 감독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관련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홍 전 감독이 조사실에 드나드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2일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과 함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감독 선임 과정에 정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가 부당하게 개입했고, 홍 전 감독의 보수 지급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 전 감독이 선임된 2024년 7월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약 2년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후 월드컵 탈락으로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한 이목이 쏠리자 지난달 1일 광수단 금수대로 사건이 이관됐다.

경찰은 지난달 14일에는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A씨와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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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대악당#cqWi
    2026.08.0518:38
    적당히 해야지 성적 못냈다고 형사처벌하겠다는 이런 나라에 좋은 감독이 오고싶겠냐 사람들이 진짜 생각이 없어 뭔 나라가 이리 로직이 없이 감정적이고 불합리적이냐 지긋지긋하다 진짜. 홍명보의 잘못이라고는 그냥 기본적으로 무능한 것이고 그다음 잘못은 얀스 ㅈㄴ 못하는데 착각해서 잘못 넣었다가 후반에 교체 들어간 건데 다시 교체아웃 하면 무능한 선수라고 낙인 찍는 거라 아웃 못 시키고 그대로 침몰한 거. 이거 두개뿐이다. 잘못은 맞지. 근데 그게 이럴 정도의 일일까? 이래서 한국축구에 득될 게 있는가? 퍽이나. 생각들을 하고들 좀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