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고 일어나면 올랐던 코스피가 이제는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고 있습니다. 작은 이슈에도 크게 반응하면서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죠. 주말사이 나스닥도 크게 떨어지면서 개장 전부터 걱정들 많으셨을 텐데요. 오늘(20일) 셀럽의 한 수,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모시고 글로벌 경제 지표와 뉴스들 살펴보고 한 주간 증시 움직임 전망해보겠습니다.
Q. 제헌절 연휴 동안 불안함에 휴일도 제대로 못 지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하락하고 중동 상황은 나날이 악화됐는데요. 홍해도 막힐 수 있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동안 하락 안정됐던 국제유가도 다시 상승 중인데요. 먼저, 중동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공습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란이 MOU를 파기하겠다고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일축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가 사실상 파기 됐다고 보는 게 맞을까요?
- 모즈타바 "美, MOU 반복 위반…트럼프 서명 무가치"
- 이란, 종전 MOU 파기…트럼프 "이란 발표 신경 안써"
- 이란 공격에 휴전후 미군 첫 사망… 美 "보복할 것"
- 보복에 또 보복… 미·이란 전쟁, 중동 확전 조짐
- 미·이란 확전 양상에 유가 급등…브렌트 90달러 육박
- WTI, 배럴당 82.49달러…전장대비 4.5% 급등
- 美, 교량·도로 공습에 이란도 민간 인프라 반격 지속
- 로이터 "이란, 예멘 후티 반군에 홍해 봉쇄 준비 지시"
- 이란 공격 수위 높이는 美…물러서지 않는 이란 반격
- 美, 이란 공급 표적 철도 교차로 등 민간 시설 확대
- 호르무즈 이어 홍해 폐쇄 우려 고조…유가 직격타
Q. 우리가 휴일로 휴장한 사이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휴장한 게 다행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연이틀 반도체주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ASML에 이어 대만 TSMC도 호실적을 내놨는데도 여전히 실적보다는 항후 AI 반도체 투자와 랠리 지속성에 의문을 갖는 모습인데요. 단지 시장 실적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기에는 낙폭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와요?
- 뉴욕증시, 韓 휴장 동안 연일 하락…나스닥 1%대↓
- AI 투자붐 우려에 차익실현…필리 반도체 약세 진입
- 대만 TSMC 사상 최대 순익 공개…투심 회복 역부족
- TSMC 역대급 실적 속 연간 매출·설비투자 계획 상향
- AI 반도체 수요 '견조' 확인…'AI 피크아웃' 우려 완화
- 美 애리조나 공장 1천억달러 추가 투자…AI업황 자신감
- TSMC 회장 삼성전자 의식…"엄청난 돈 벌어 부럽다"
- TSMC 호실적 증시 반영 無…한미 반도체주 동반 히락
- TSMC 호실적 발표 이후 SK하이닉스 ADR 14%↓
Q.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가 크게 흔들린 이유 중 하나가 중국 반도체 소식 때문입니다. 중국 AI 스타트업인 문샷AI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최첨단 모델에 근접한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를 공개했는데요. 중국이 미국과 기술 격차가 2~3개월까지 좁혀졌다는 평가입니다. 2025년 초에도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사태를 연상하는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중국 반도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中 문샷AI, 고성능 AI모델 무료 공개…美 위협 우려
- 키미 K3, 오픈AI·앤트로픽 최첨단 모델 근접 평가
- "中 AI, 美보다 최대 12개월 뒤처져" 평가 뒤집어
- 올초 中 주요 AI 기업 경영진들, 美 기술 격차 우려
- 美중심 AI 시장 '흔들'…美 AI반도체주 일제히 약세
- '딥시크 쇼크' 이은 'K3 쇼크'…저성능 인식 돌파
- 박스 CEO "실리콘밸리에서 키미 K3 얘기만 해"
- 오픈라우터 주간 토큰 사용량 상위 5개 모두 中모델
- 키미 K3, 기존 中 AI 공개 모델 중 가장 비싼 모델
- "가성비 옛말"…과거 중국산 AI 저가 경쟁과 달라
Q. SK하이닉스 ADR 하루걸러 하루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폭은 과하고 오르는 속도는 더딥니다. 다만 다른 반도체주가 떨어질 때 반등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인데요. 아직 본주와 프리미엄이 25% 차이가 납니다만 51%까지 올라갔던 프리미엄에서 많이 떨어졌어요?
- SK하이닉스 ADR, 지난주 마지막 날 반등 상승 마감
- 美빅테크 실적 불확실성·중동 사태 등에 상승폭 반납
- 반도체주 일제히 약세 속 SK하이닉스 ADR 홀로 강세
- SK하이닉스 ADR, 본주 대비 '25% 프리미엄' 유지
- 증권가 "프리미엄 25% 넘으면 본주 매수세 유입"
- 옵션 만기일에 저가 매수 가세…SK하이닉스 ADR 강세
Q. SK하이닉스 국내 본주는 최근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월요일 현재가 수정 예정) 최태원 회장이 최근 급등락과 관련해 지난주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사고 팔지 말고 계속 갖고 있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는데요. 한때 400만원 넘게 목표가가 나오던 SK하이닉스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최태원 "SK하닉 샀다 팔았다 말고 보유…결국 우상향"
- 반도체 수요 내년 60~100%↑…공급 거의 '제자리'
- 200만원 무너진 SK하이닉스…300만원 기대 '허무'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30%대 폭락 이후 회복 요원
- 반등 '환호'도 하루뿐…소폭 상승 이후 더 큰 하락
- 레버리지 투자 청산·수급 악화 겹악재…변동성 확대
Q.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점이 계속 거론되면서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했지만 시장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상폐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어제(19일) 김용범 정책실장이 TV에 출연해 상장 폐지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레버리지 ETF가 불법은 아니고 전세계에서 운용되는 상품인데요. 유독 우리나라에서 변동성이나 괴리율 등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이 대책을 내놨지만 효과는 두고 봐야 할 텐데요.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에요?
-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대폭 강화
-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원인 레버리지 ETF 지목
- 현재 기본예탁금 1000만원…보유 주식 일부 인정
- 내달부터 기본예탁금 3000만원 전액 현금 보유
- 기존 1주 단위 매매 가능…11월부터 20주 단위
- 시장 관리 강화…괴리율 기준, 기존 3%→2%로
- 투자유의종목 지정, 현행 3단계→2단계 간소화
- 문턱 높여 단기 투기 수요 억제…시장 과열 진정
- 일정 수준 효과 기대 속 변동성 완화 한계 우려
- 거래정지 등 직접 방안 불포함…"효과 지켜봐야"
- 일각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부작용에 상폐 주장
- 김용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상폐는 어려워"
- "이미 투자 중인 상품"…괴리율 시장 충격 우려
- 김용범 "괴리율 관리 따른 시장 충격 논의해야"
Q. 지난주 한국은행이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이미 예상됐던 일이긴 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투심이 급격히 냉각됐는데요. 휴일 전 마지막 거래일에 결국 또다시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들과 기관이 대거 팔았는데요. 금리 우상향 움직임에 결국 국내 증시 발목이 잡혔어요?
- 한은, 42개월 만에 긴축 선회…추가 인상 가능성
- 기준금리 연 2.5%→2.75%로…0.25%p 인상
- 경기 회복 속 고물가 여전…집값·가계대출 불안 고조
- 최근 환율 하락 안정화…1400원대 후반 여전히 부담
- 금통위 "통화정책, 인상 기조 이어 나갈 필요 있다"
- 신현송 "향후 회의 모두 '살아 있는 회의'로 봐달라"
- 추가 인상 시점 관건…시장, 10월 추가 인상 무게
- 반도체 가격·수출 강할 경우 8월 인상 가능성 염두
- 반도체에 기업·가계 소득 급증…고물가 장기화 전망
Q. 올해 기준금리가 어디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 3년 6개월 만에 '긴축 전환'…확 달라진 한은 태도
- 매파적 한은에 '깜짝'…반도체 투심 악화로 낙폭 확대
- 정부 확장 재정정책 VS 한은 금리 인상 '엇박자'
- 한은, 물가 상승률 목표 2%…추가 인상 의지 확고
- 금리 전망 "내년까지 3.5%" VS "3%가 최대"
- '넥타이 색깔론' 또 대두…첫 회의에 푸른색 '유지'
- 붉은 넥타이 맨 신현송…향후 통화정책 의미 부여
- 본격 긴축 사이클 진입 신호…시기·횟수 등 관건
Q. 이달 초 1560원에 육박했던 달러·원 환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원화 가치 상승률이 주요국 통화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SK하이닉스 ADR 상장 효과에 환율 흐름이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연말 하단 전망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달러·원, 이달 초 1560원에 육박…최근 빠르게 하락
- 하이닉스 ADR 자금 조달 영향…3년8개월만 최대폭↓
-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약 265억 달러 조달
- 금리 인상·성장률 전망 개선…원화 강세 뒷받침 예상
- 원화 가치 회복…한은, 연내 환율 1400원 하회 관측
- 원화 가치, 전월 말比 4.27%↑…주요국 중 최대폭
- 외인 국내 주식 순매도세 진정…리벨런싱 수요 감소
- 엔화 동조화 약화…약 1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
- 수출기업 환전 수요↑…외인 투자자금 재유입 예상
- 환율 추가 하락 기대…"하반기 환율 하단 1380원"
- 지정학적 위험·외인 매도 등에 환율 반등 우려도
Q. 이번 주에는 빅테크 관련 주요 실적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알파벳과 테슬라, IBM이 한 날 실적을 발표하고요. 다음날 인텔이 발표합니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하드웨어 반도체가 동시에 움직이지 않는 만큼 이들 실적 하나하나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텐데요. 특히 알파벳 실적에 관심이 높습니다. 우리가 이번 분기 실적에서 확인한 것은 단순히 시장 예상치 상회 실적만으로는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인데요. 플러스 알파가 있을까요?
- 이번주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 실적·가이던스 주목
- 美 알파벳 실적 발표…향후 반도체주 움직임 가늠자
- 美 빅테크 실적, AI 투자 지속 여부 가늠 분수령
-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향후 자본지출 계획 공개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향방 '좌우' 변수
- 글로벌 AI 과열론·반도체 고점 논란에 증시 '흔들'
- 증권가 "실적시즌, AI투자 사이클 지속 여부 확인"
-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AI반도체 TPU 수익화 등 촉각
-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연기 배경·향후 일정 확인
- 인텔, AI 가속기·데이터센터 성장세·파운드리 등 주목
Q. 지금 국내증시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를 꼽으라면 변동성입니다. 지난주는 정말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면서 사이드카가 연일 발동되는 장이었는데요. 증권가에서도 정말 이상한 현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상황이 그리 정상적이지 않은데요. 이번주 증시 움직임 어떻게 보시는지, 투자 전략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코스피, AI주 선행지표 역할…"美개장 전 서울 확인"
- 블룸버그 "코스피-나스닥 상관계수 2년래 최고 높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움직임, 월가 투자 판단 기준
- 한국 2분기 GDP 발표 예정…향후 금리 경로 확인
- 반도체주 약세에 국내 증시 하락…변동성 더 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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