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계란·메추리알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제주산 계란 살충제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생산된 계란과 메추리알이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과 살충제·항생제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과 메추리알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와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도내 산란계 농장 34곳에서 생산된 식용란을 수거해 살충제 34종과 항생제 47종 등 잔류물질 81종, 살모넬라균 3종, 이물·변질·부패 여부 등을 검사했다.

식용란 안전성 검사는 농장에서 출하하기 전 실시하는 생산단계 검사와 마트·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통단계 검사로 나뉜다.

생산단계 검사는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실시하며, 관리 강화가 필요한 농가는 매월 검사한다.

하절기에는 검사 주기를 2주 간격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유통단계 검사는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마트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에서 부적합 계란이 확인되면 전량 회수·폐기하고 생산지 관할 행정시에 즉시 통보해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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