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댐에 11㎿ 태양광 발전소 조성…2029년 완공 목표

수상 태양광
[연합뉴스 자료사진]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 순천 상사댐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의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순천시 상사면 주암조절지댐 수면에 11㎿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하댐(47㎿), 합천댐(42㎿)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추진하는 수상 태양광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올해까지 지역 주민 협의와 발전사업 허가 신청을 마치고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해 2029년 4분기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주암 수력발전소 송전선로를 활용하는 교차 송전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간에는 수상 태양광 전력을, 태양광 발전이 어려운 시간에는 수력발전 전력을 번갈아 송전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상사댐 수상 태양광을 순천의 친환경 에너지원이자 주민소득을 높이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만들겠다"며 "수질과 수생태계도 철저히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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