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연준보다 AI 지출이 시장에 더 큰 문제"

모건스탠리의 앤드류 시츠 채권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인공지능(AI) 지출이 시장에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츠 책임자는 "우리는 이번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나의 좋은 지표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 내내 인플레이션 수치가 계속해서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리고 이는 연준이 올해 금리 동결을 이어가다가 결국에는 인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시장 관점에서 볼 때 연준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며 "하지만 AI 지출에 대한 우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적으로 개방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시장이 걱정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츠 책임자는 "다만 현재로서는 AI를 둘러싼 우려가 더 크다"며 "AI는 경제와 기업 실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포지셔닝 측면에서도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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