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교전 재개 후 美전사자 4명으로 늘어…"이라크서 추가 사망"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개한 화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군이 발사한 '코르세어' 무인 수상정 세 척이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에 명중해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사진=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양해각서) 합의를 파기하고 상호공격을 재개한 이후 미군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라크에서 미군 장병 1명이 전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 남은 불발탄을 통제·폭파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장병 1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중부사령부는 이란 공격 후 요르단에서 실종된 1명의 장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신원 미확인 유해를 발견해 감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장병은 지난 17일 이란의 공격으로 요르단에서 실종됐다. 당시 공격으로 또다른 미군 장병 2명이 전사했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한 이후 전사한 미군은 모두 4명, 지난 2월 말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전사한 미군은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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