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이 ‘겸손 문어’로 맹활약했다.

지난 12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 마이크를 잡은 이영표 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KBS 2TV에서 현지 생중계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오전 11시 시작)이 10.4%, 후반전(낮 12시 3분 시작)이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기 시청률은 11.4%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중계방송의 전체 평균 시청률은 8.5%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한 것은 낮 12시 55분 경기 종료 시점이었다. 이 수치는 12일(금) 하루 전체 채널 중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도달자 수(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1분이라도 시청한 사람의 숫자, 전국 개인 기준)는 무려 532만 명에 달해, 시청률 지표와 함께 월드컵에 쏠린 뜨거운 시선을 증명했다. 경기에 앞서 마련된 KBS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프리쇼는 '축구 여신' 장예원이 진행하는 가운데,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2002 한일 월드컵 태극전사 설기현 감독, K리거 김진수·김영권이 출연했다. 또한, 멕시코 현지 리포터로 ‘축구 마니아’ 이경규가 출격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경기 전 ‘2대1 한국 승리’를 정확히 예측했다. 그는 역전골의 주인공 오현규와 투입 전 만나 '득점 약속'을 나눴다고 밝혔고, 오현규의 골에 “약속을 지켰다”라며 환호했다. 또한, 이영표 위원은 정확한 예측에 대해 “운이었다”라고 답해 ‘겸손 문어’라는 별명이 생겼다. 경기 후, 이영표 위원이 대표팀 주장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과 인사 나누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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