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걸었다"…더 강렬해진 '사랑스러운 포식자' 미야오의 자신감 [현장PICK]

클래식 샘플링한 'DDI RO RI'로 컴백
가원 디렉팅 참여·다채로운 장르 담은 'BITE NOW'
"'미야오슐랭' 수식어 얻고 싶다"

미야오 쇼케이스 /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미야오(MEOVV)가 두 번째 EP 'BITE NOW'로 돌아왔다. 1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완성도 있는 EP"라며 "전곡 모두 타이틀곡처럼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ITE NOW'는 첫 EP 'MY EYES OPEN VVIDE'에서 시작된 미야오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한 앨범이다. 나린은 "더 맹수 같고 강렬해진 미야오의 모습을 담았다"며 "미야오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가원은 이번 앨범 디렉팅에 직접 참여하며 그룹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그는 "멤버 각각의 강점과 우리만의 시너지를 뚜렷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호흡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BITE NOW' 자체가 방향성"이라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감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DDI RO RI'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재해석한 곡이다. 가원은 "등장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모습과 강렬한 야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나린은 "클래식의 웅장함을 미야오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랑스러운 포식자'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수인은 "평소에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만 무대에서는 강하고 멋진 포식자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반면 처음 곡을 들었을 때는 낯설었다는 솔직한 반응도 전했다. 엘라는 "'띠로리'라는 익숙한 소재가 멋진 비트와 섞여 색다른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it' Em', 'In my hands', 'Favorite Song', 'Revenge'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안나는 "'In my hands'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귀여운 매력이 담겨 있어 신선했다"고 귀띔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미야오슐랭'을 꼽았다. 가원은 "무대와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높은 완성도로 준비한 만큼 맛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자신감이 담긴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수인 역시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무대를 찢겠다는 생각으로 독기를 품고 나왔고,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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