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급등…장중 사상 첫 6,800선 돌파

외국인·기관 '사자'…삼전·하이닉스 상승폭 확대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에, 코스닥은 19.93포인트(1.67%) 오른 1,212.28에 개장했다. 2026.5.4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4일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6,8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22포인트(3.50%) 오른 6,830.09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해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후 한때 6,741.63까지 오름폭을 줄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6,80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63억원, 1조1천6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1천2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702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 대비 매수 규모를 대폭 늘린 가운데 반도체주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7.78%)가 138만8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3.40%)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불장'에 수혜가 기대되는 미래에셋증권(6.17%), 키움증권[039490](2.26%) 등 증권주도 상승 중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402340](12.01%)가 급등 중이며, 현대차(2.07%), 기아(2.64%), LG에너지솔루션[373220](2.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11%) 등도 강세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0.4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KB금융[105560](-1.00%)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11.65%), 전기전자(5.05%), 증권(4.91%)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4.49%), 종이목재(-0.9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45포인트(1.88%) 오른 1,214.8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1.67%) 상승한 1,212.28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2.29%), 에코프로비엠(3.40%)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2.0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92%), 코오롱티슈진[950160](2.94%) 등이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1.9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74%), 이오테크닉스[039030](-1.18%)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

조회 458 스크랩 0 공유 1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