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 사진에도 선명한 러시아 투압세 석유시설 화재 연기 (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올해 러시아의 석유 시설을 최소 21회 타격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공개 발언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집계한 결과 우크라이나가 4월 한 달동안 러시아 석유 관련 시설에 공격을 쏟아부은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공격 대상이 된 러시아의 석유 가공 시설은 정유시설, 석유 수출 터미널, 석유 파이프라인 등으로 해당 시설에 대한 공격이 최소 9회 이뤄지며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투압세 정유시설과 페름주 인근 석유 펌프장에 공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석유 가공 시설 공격에 러시아의 정유량은 하루 469만 배럴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에너지 데이터기업 오일엑스는 이는 2009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