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별도 따다 주겠다'던 어린 시절 짝사랑과 결혼

혼인 신고까지 마쳐…'밴쿠버' 등 대표곡서 애정 드러내

빅나티(BIG Nau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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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빅나티(23)가 노래를 통해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내 온 어린 시절 짝사랑과 결혼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빅나티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14일 밝혔다.

배우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빅나티는 초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이 친구가 유학을 떠난 뒤에도 그리워한다는 점을 직접 쓴 노랫말을 통해 드러내 왔다.

그는 이후 이 노래를 접한 상대방과 연락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빅나티는 지난 2023년 발표한 노래 '밴쿠버 2'(Vancouver 2)에서 '네가 없는 매일 밤 워즈 어 나이트메어(was a nightmare)…원하는 게 별이라면 따다 줄 테니'라며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빅나티는 대원외고 재학 중이던 지난 2019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독특한 싱잉랩을 앞세워 공동 3위까지 차지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싱글 '시발점'으로 정식 데뷔해 '밴쿠버'(Vancouver), '정이라고 하자', '노스탈지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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