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전국서 가장 빨라…지자체, 저온예방 등 대책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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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 5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번 한파특보 발효는 2005년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6일 오전 강원 산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륙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한파특보에 따른 조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태백시는 갑작스러운 한파 소식에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쉼터·한파저감시설 점검, 농작물의 서리·저온 피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동절기 도로 결빙에 대비해 도로 열선을 어르신과 학생의 통행이 잦은 인도를 중심으로 8곳, 2.1㎞ 구간에 추가 설치해 총 36곳으로 확대하고 있다.
평창군도 산지 특성을 고려한 제설체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농작물 냉해 예방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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