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니시 준야를 세트 점수 6-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부탄의 킨리 체링을 7-1, 준결승에서 인도의 다이라즈 봄마데바라를 7-3으로 꺾고 이날 결승에서도 손쉽게 상대를 이겼다.
이우석은 1세트부터 29-26으로 나카니시를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27-27로 마쳤고 3세트도 29-29로 동점을 기록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진 4세트에서 10점 두 발과 9점으로 29점을 쏘며 나카니시를 무너뜨렸다. 나카니시는 27점에 그쳤다. 이우석은 세트 점수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이우석은 두 팔을 번쩍 들고 태극기를 휘날리는 세리머니를 보였다.
이우석은 전날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던 바 있다. 그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