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월 강수량 평년의 11% 수준…기온은 1.6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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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의 9월 기온이 6년째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강수량은 관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22.2도로 평년 20.6도보다 1.6도 높았다.

현재 사용하는 평년값은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을 기준으로 한다.

9월 기온은 2021년 21.7도, 2022년 21.3도, 2023년 22.7도, 2024년 25.4도, 2025년 23.3도 등 6년째 평년보다 높다.

지난달 전북의 강수량은 15.2㎜로 평년(141.4㎜) 대비 10.6% 수준에 그쳤다.

이는 1974년 관측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양이다. 9월에 가장 비가 적게 내렸던 해는 1982년(9.8㎜)이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9월 초와 하순의 기온이 평년 대비 높았고,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강수량이 매우 적었다"며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 현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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