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지명 14일 만

질문 받는 용혜인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26.9.1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최주성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

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용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 등이 불거지며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여기에 배우자의 기본소득당 당직 '셀프 임명' 의혹과 사당화 논란 등까지 나오면서 용 후보자를 향한 비난의 수위는 점점 높아졌다.

그럼에도 용 후보자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고 강조하는 등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을 향한 2030 세대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현상과 맞물려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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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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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천사#xenv
    2026.09.1313:29
    안타깝네요, 잘 하실줄 믿고 있었는데, 국짐당 해체는 언제 되나요, 극우세력 국짐당해체로 나라의 기강을 바로세워야 하는데, 위대한 대한민국을 응원 합니다.
  • KRZDE8W#jv0q
    2026.09.1314:40
    진작 그만 둔다고 했어야지. 14일씩이나 끄냐. 욕심쟁이
  • 익명
    2026.09.1314:46
    용의원은 장관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앞날을 생각할때 의원자격 미달로 비례대표의원직도 박탈해야 마땅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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