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의도 불꽃축제·도심 마라톤 곳곳 통제…교통혼잡 예상

5일 여의동로 등 전면 통제·6일 세종대로 등 통제

불꽃축제 앞둔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2026.9.2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한강 불꽃축제와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4일 서울경찰청은 오는 5일 토요일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에 대비해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5일 토요일 여의도 불꽃축제로 인한 교통통제 안내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행사 준비와 철수 등으로 원효대교 차량도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여의나루로 등 6개 지점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행사 차량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차량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경찰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여의나루로 등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경찰은 올해 불꽃축제가 예년과 달리 전야제도 진행되는 만큼 이날(4일) 저녁 시간대부터 행사장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한강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6일 일요일 도심 마라톤으로 인한 교통통제 안내
[서울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6일 일요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서울 도심 주요 도로에서 'YTN 서울 TOUR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세종대로사거리·종로·을지로·청계천로를 거쳐 무교로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마라톤 주자 이동에 따라 유동적으로 주요 구간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15분까지 세종대로(세종사거리∼흥인지문사거리) 구간,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50분까지 세종대로(세종사거리∼숭례문사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을지로(을지로1가사거리∼을지로3가사거리) 구간은 오전 7시 40분부터 오전 9시 10분까지, 청계천로 구간은 오전 7시 45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말 동안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천610여명을 투입해 차량 우회 등 행사 인근 교통을 관리한다.

경찰은 "안전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한강 교량이나 자동차 전용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견인 조치 하는 등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통 소통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 포털 '토피스(TOPIS)',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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