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더선'은 18일(현지시간) "조지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나를 깨우는 방법'을 보여주는 영상을 게재하며 호날두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조지나가 공개한 영상에는 섭씨 45도에 달하는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자택의 야외 수영장을 오가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겼다. 조지나는 해당 영상에 "이게 바로 내 남편이 나를 깨우는 방법"이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10년이라는 긴 열애 기간을 거쳐 마침내 정식 부부가 된 만큼, 당당하게 '남편'이라는 새로운 호칭을 사용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이다.
팬들은 '조지나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를 공식적으로 남편이라 부를 이 순간만을 애타게 기다렸을 것', '드디어 조지나가 '내 남편'이라는 단어를 썼다', '내 남편이라니 엄마의 완벽한 승리다', '남편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정말 좋구나'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 위치한 3000만 파운드(약 572억원) 규모의 화려한 대저택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결혼반지를 공동 게시물로 올리며 결혼 사실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들의 예식을 "사적이고 친밀한 행사"라고 묘사했다. 대규모의 성대한 예식 대신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단 4명의 증인과 두 사람의 자녀 5명(이 중 2명은 조지나의 친자)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다만 호날두를 끔찍이 아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와 세 남매(우고, 엘마, 카티아)는 이 친밀한 가족 행사에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