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4화에서는 코인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아이 앞에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남편은 "아이 앞에서 심한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너희 아빠는 쓰레기다' 이런 말도 한다. 최소한 아이 앞에서는 참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 부부는 4살 아이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뱉었고 부부의 갈등은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다.
문제는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아이는 부부가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그대로 학습해 부모에게 똑같이 행동으로 나타냈다.
남편은 아이 앞에서만큼은 감정을 참아달라고 요구했지만 아내는 "감정이 주체가 안 돼서 참아지질 않는다"고 털어놨다.
가사 조사 영상을 본 아내는 감정을 참지 못했던 자기 행동을 뒤늦게 후회했다.
아내는 "저희가 싸우고 나서 첫째한테 틱이 생겼다"며 "가사 조사 영상을 보고 나서야 아이가 저한테 '하지 마'라고 하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부의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편이 최근 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유를 묻자 아내는 "죽으려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해당 대화에 대해 "가사 조사 1~2주 전"이라며 "아내가 극단적 시도를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날에도 비슷한 협박을 했고 제 앞에서 시도해 뜯어말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은 "차를 타고 갈 때도 열받아서 달리는 차 문을 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죽으려고 했다. 네 앞에서 죽어야 네가 죄책감이 들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해 충격을 더했다.
남편은 "애들 있으니까 힘들어도 그런 생각 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하지만 아내는 또다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 말을 꺼냈고 방송에서는 해당 발언이 묵음 처리됐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정신이 나갔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 역시 "입에서 꺼내면 안 되는 단어다", "제일 혐오하는 부모다"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