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실적 실망에 뉴욕증시 '숨고르기'…다우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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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 자은 



나흘 넘게 달려온 뉴욕증시 간밤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샌디스크의 실망스러운 매출 전망과 일론머스크의 엔비디아 독점 발언에 AMD가 직격탄을 맞는 등, 나스닥이 빠졌고요. 

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거란 기대감에 경기 순환주들은 강세 보였는데요. 

다우는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중동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란과 오만이 지난 두 달간의 협상 끝에 호르무즈 해협 새 항로에 합의했습니다. 

기존 임시 항로는 폐쇄되고, 선박 항로의 상당 부분이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공동성명도 최종 검토 단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다만 이란은 이번 합의가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외세 개입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는 여전히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라스베이거스 연설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기에 합의를 하고 싶다며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반면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이 해결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낸 건 맞지만 협상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의 자유 항행 요구와 이란의 주권 강조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산업계소식도 살펴보시죠. 

구글 AI 지도부가 대거 회사를 떠나면서 조직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27년 동안 구글의 전설로 불려 온 제프 딘 수석 과학자가 포함됐는데요. 

이 제프 딘을 비롯한 핵심 인재 4명이 함께 회사를 나와 '디스커버리 루프'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습니다. 

이에 인사이동도 생겼는데요. 

AI 개발을 주도해 온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 알파벳 수석 과학자로 이동하고요. 

딥마인드 수장이 바뀝니다. 

앞서 노암 셰이저는 오픈 AI로, 노벨상 수상자 존 점퍼는 앤트로픽으로 옮겨간 만큼 인재 유출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정규장에서 알파벳은 4% 약세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경제 지표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7월 ADP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4만 4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지난 6월 증가폭이었던 9만 5000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증가세인데요. 

다만 이직자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7%로 거의 1년 만에 가장 빠르게 뛰었고요. 

산업별로는 교육·의료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7월 서비스업 지표 보시면, 서비스업 PMI는 54.1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2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세부적으로는 고용지수가 급락하면서 ADP고용보고서와 같은 흐름 보였습니다. 

결국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는 신중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물가 부담도 커졌습니다.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했는데요. 

내일(7일) 밤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죠. 

전망에 따르면 7월 비농업취업자수는 8만 3000명으로, 6월보다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용보고서가 ADP처럼 부진하게 나올 경우 인상의 명분이 줄어든 만큼, 연준은 이제 더더욱 물가지표로 눈길을 돌릴 수 있겠습니다. 

일정 오늘장 주요 일정입니다. 

오늘 밤은 미국 2분기 비농업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이 함께 발표되면서 임금발 물가 압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옵니다. 

여기에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7월 챌린저 감원 계획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엔화매수를 도왔죠, 여기에 베센트 재무장관은 원화까지 언급까지 한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흐름, 잠시 후 투자노하우와 함께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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