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에 밀린 스벅?…메가도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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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커피업계 판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위기를 틈타서 경쟁사들이 추격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추정치이긴 합니다만 커피업계 순위가 뒤바뀌었다고요?

[기자]

네, 모바일인덱스가 카페업계의 지난달 카드 결제액을 추산한 결과 투썸플레이스가 1천170억 5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타벅스는 1천100억 6천만원으로 투썸이 스벅보다 70억원 정도 많은 겁니다.

투썸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5월에 처음으로 스타벅스 결제액을 넘어선 뒤 석 달째 선두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성비 브랜드 메가MGC커피도 바짝 뒤쫓는 모습인데요.

지난달 결제액이 982억원을 넘기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자타공인 스벅이 업계 절대강자였는데 시장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자]

업계는 일단 투썸의 역전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탱크데이 직후 스타벅스 대신 투썸 상품권으로 선물하기 수요가 대체된 영향이 크지만 사태 여파가 잦아들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실제 전달대비 지난달 결제액 증감률을 보면 스타벅스는 9.6% 늘어난 반면 투썸은 3% 감소했습니다.

업계는 오랜 기간 쌓인 브랜드 충성도와 멤버십 체계를 기반으로 스타벅스 수요가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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