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와 함께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기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몸이 열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열탈진·열사병 등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같은 기온이라도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체감온도는 크게 올라가고, 체온 조절 부담도 커진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 특성 심층분석'에 따르면, 체감온도 상승에 따라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 위험이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그늘막 설치'다. 그늘막은 햇빛을 차단해 복사열 노출을 줄이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야외 공간에서 그늘이 있으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 더 낮출 수 있다. 골프장, 야외 체육시설, 공원, 행사장 등 장시간 머무르는 공간에는 이용자의 동선과 햇빛 방향을 고려해 그늘막을 설치하는 게 좋다.
개인 차원에서는 양산, 차광 우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야외에서 이동할 때 모자보다는 양산, 차광 우산으로 얼굴·머리뿐 아니라 상체 일부까지 햇빛을 가려 복사열 노출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다.
햇빛이 너무 뜨거울때 선크림바르고 모자쓰고 나가도 부족한거 같아서 양산을 썼는데요. 요즘은 암막처리되서 UV를 99프로 차단해주는 차광우산이 많이 나왔길래 써보니 확실히 찡그리지않게되어 시야확보도되고, 훨씬 더운게 견뎌지더라더라구요. 양산이나 우산 챙겨서 열사병도 예방할 수 있으면 꼭 챙기는게 좋은 습관이 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