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주택공급 속도 중요"…구윤철 "그린벨트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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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이런 개편안 발표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7시간 반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열었습니다.

부동산과 증시 상황을 점검하는 와중에 부동산 공급 속도를 강조했는데, 이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그린벨트 헤재까지 언급하며 공급 확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완진 기자, 우선 이 대통령 발언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22년부터 이어진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불렀다"고 짚었는데요.

그러면서 "최대한 빠르게 많은 주택이 공급되도록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한 행정조치와 금융, 재정, 규제완화 등 신속한 공급 실현 방법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현실적인 국민 요구를 다각적으로 살펴서 꼼꼼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는데요.

이어 2~3일 안에 금융과 주택 공급 관련 추가 보고와 후속 점검회의를 마련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앵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어떤 이야기를 한 겁니까?

[기자]

구윤철 부총리가 어제 한 방송 뉴스에 출연해서 "그린벨트도 일부 풀고, 지하철 인근이나 각종 군 시설 등 국가가 갖고 있는 부분까지, 최대한의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조만간 국민께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급 대책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전월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추가 공급 대책을 통해 시장 불안 확산을 막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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