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폭염 대피소를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2026.8.3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서울에서 잇달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5월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185명이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유지하던 서울 서북권까지 지난 2일 폭염경보로 변경하면서 전역에 대해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오는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남·서남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것은 올해 6월 1일 시행 이래 처음이다.
시는 104개반 550명 규모의 폭염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일 폭염 위기경보를 종전의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높였다.
아울러 노숙인 1천950명, 쪽방 주민 517명, 독거 노인 4만2천382명, 장애인 또는 만성질환자 3천498명, 야외 근로자 1만3천575명 등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 총 6만1천922명을 대상으로 지원과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응급대피소, 이동노동자쉼터, 폭염저감시설 등 총 9천849곳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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