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호지 훼손 논란과 외국인 관광객 민폐 행태
최근 조선 법궁인 경복궁의 주요 전각에서 출입문과 창문에 발라진 창호지가 관광객들에 의해 무참히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어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근정전과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 왕의 집무실과 침소로 쓰였던 핵심 전각들의 창호지 곳곳에는 사람 손이 닿는 높이에 크고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문에는 10개가 넘는 구멍이 집중되어 있었으며 취재진의 카메라에 직접 외국인 관광객이 손가락으로 창호지를 찔러 구멍을 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보수가 무색한 반복되는 훼손과 관리의 한계
경복궁관리소에 따르면 전각 내부에 들어간 새가 쪼아 생긴 흔적도 일부 존재하지만
창호지 구멍의 약 60%는 관람객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리소 측은 구멍이 날 때마다 새 창호지를 덧대는 방식으로 수시로 보수하고 있지만
정비를 마친 지 단 하루 만에 다시 구멍이 뚫리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ㅠㅠ
현장에 CCTV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수많은 관람객 인파 속에서 훼손 주체를 일일이
특정해 제지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저 사진 보니 참 어떤 사람들인지 ㅠㅠ
문화재 보호 의식 부재와 시급한 대책 마련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국가유산에 가해지는 이러한 무단 훼손 행위는
성숙한 관광 매너가 얼마나 부족한지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단순히 호기심이나 내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이라는 이유로 전통 건축물의
원형을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민폐이자 문화재 훼손입니다!!
경복궁관리소는 이에 대응해 관광협회와 안내원 등을 통한 사전 관람 예절 안내를 강화하고
현장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보다 실효성 있는 단속과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ㅠㅠ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문화재 훼손을 막고 우리의 소중한 궁궐 유산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현장 관리 체계를 어떻게 강화해야 할까요?
저는 벌금이라던가 그런것도 실제로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