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감소에도 외국인의 증가로 총인구가 유지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인구는 5천181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0.02%(1만2천명) 증가했습니다.
인구 증가율은 저출산 영향으로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2022년에는 감소세를 보인 뒤 2023년 0.2%, 2024년 0.1%로 반등했지만, 지난해에는 0.02% 증가에 그쳤ㅅ브니다.
내국인은 4천971만명(95.9%)으로 전년 대비 5만명(-0.1%) 감소했습니다. 내국인은 저출산 여파 등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반면 외국인은 211만명(4.1%)으로 전년 대비 7만명(3.2%) 증가했다. 유학이나 연수, 계절근로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2020∼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외국인이 27.2%(57만3천명)로 가장 많고, 20대 25.5%(53만8천명), 40대 16.6%(34만9천명) 순이었습니다.
외국인의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89.3%로, 내국인(68.4%)보다 20.9%포인트(p)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