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브랜드 '비에날씬' 일본 진출 지원...그래비티, 로맘스 기저귀 등 해외 진출 성과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을 운영하는 에스바이옴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비에날씬의 유통 권한을 확보해 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현지 유통망 발굴, 판로 개척, 마케팅 협력 등 해외 진출 전반에 걸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비에날씬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일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 일본은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 규모가 약 7500억엔, 유산균 함유 식품 시장 규모가 약 8000억엔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비에날씬'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사 발굴, 바이어 상담,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까지 판로를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앞서 기능성 탈모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를 지원해 대만 홈쇼핑 론칭 완판,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또 롯데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 대디포베베의 '로맘스 기저귀'도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