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 수권분과위 수정가결…을지로2가 정비사업도 탄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최고 46층, 총 734세대 단지로 거듭나고, 중구 을지로2가 일대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 분과위원회'를 열고 총 6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준공한 당산현대3차아파트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법적 상한 상향에 따라 399.66%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분양 세대가 약 30세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해 총 734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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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는 공공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 총 209세대로 변모한다.
1971∼1972년 준공된 이 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317.7%에 달해 1993년 조합 설립 이후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정체 상태였으나 종 상향과 용적률 확대 적용으로 사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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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4구역 5·6·7·10지구 재개발구역에 최고 161m 높이의 지상 49층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마포구 노고산동 109-62번지 일대에 있는 해당 구역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에 따라 당초 기준 높이 제한이 간선부 80m, 이면부 60m에서 각각 130m로 완화되고, 기존 허용용적률도 800%에서 880%로 상향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용적률 939%, 최고 높이 161m 이하 건축이 가능해져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97세대)과 공공시설(약 4천㎡),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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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구역 및 을지로2가구역 10·11지구 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현재 교원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준공 4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심의 통과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입지 특성 및 주변 현황 등을 고려해 용적률 1천154% 이하, 높이 145m 이하 등으로 개발밀도가 결정됐고, 이에 따라 연면적 10만㎡, 지하 8층∼지상 31층 업무시설이 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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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구역 1·3·6·18지구 재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곳은 광교빌딩 등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는 건축물 등 3개 동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용적률 1천199% 이하, 높이 172m 이하 등 개발밀도가 확정돼 연면적 18만㎡, 지하 6층∼지상 40층 대형 업무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중구 소공동 40번지 일대의 소공4구역 소단위정비8지구 재개발사업도 위원회를 통과해 지상 13층, 연면적 약 1만8천㎡ 규모의 업무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d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