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백화점 인근 주차장 부지, 최고 13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배치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의 장기 주차장 부지가 최고 13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소공동 40번지 일대 '소공4구역 소단위정비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대문로변에 위치하며 북측에는 롯데백화점, 동측에는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 일대는 판매·관광 기능이 활성화된 지역이지만 대상지는 1973년부터 민간 주차장으로 이용돼 토지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따라 건축물과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입지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815% 이하, 높이 55m 이하로 정비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상 13층, 지하 7층,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임대업무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기여 시설도 함께 계획했다.

남대문로변에는 공개공지와 3m의 건축한계선을 확보해 남대문시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지 남서측 이면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도로변을 따라 2m의 건축한계선을 확보해 이면부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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