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 KBO 퓨처스리그 데뷔전서 무안타

지난 16일 첫 훈련 당시 최지만. 울산 웨일즈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최지만(울산 웨일즈)이 국내프로야구(KBO) 데뷔전을 치렀다.

최지만은 지난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케이비오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상대 투수 최이준의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이날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지난 4월 시민구단 웨일즈에 입단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재활하다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최지만은 지난 16일 팀 훈련에 합류한 뒤 취재진을 만나 “재활을 거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몸 상태도 어느 때보다 좋다”며 “건강만 유지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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