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美 6월 고용보고서 관건…美·中 제조업 PMI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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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융시장은 미국 고용지표에 시선을 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미 노동부가 30일(현지시간) 5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발표하는데 구인건수가 중요합니다. 앞서 4월 구인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761만8천건, 전달보다 73만건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5년 만에 가장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7월의 첫날,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의 6월 민간고용 집계가 나옵니다. 참고로 5월 수치는 전달 대비 12만2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일, 주목도가 가장 높은 미 노동부의 6월 고용보고서가 예정돼 있습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중요한데, 먼저 5월 취업자수는 전달 대비 17만2천명 증가하면서 예상치였던 8만5천명을 두 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고용 안정 속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릴 수 있습니다.
5월 실업률은 4.3%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도 관심입니다.
1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합니다. 앞서 5월 수치는 54로, 다섯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같은 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5월 제조업 PMI는 50, 서비스업 PMI는 50.1로 간신히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정부 발표에 이어 민간 조사기관인 레이팅독은 다음 날 6월 제조업 PMI를 발표합니다. 5월 수치는 54.4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국내에서는 월초 가장 주목되는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이 나옵니다. 반도체 호조로 계속 기대감이 높은데 이번달 1~20일 수출액은 620억 달러로, 전년 대비60% 넘게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관건인데 지난 달 3%선을 뚫고 올라가,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빨간불이 켜져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외환시장 24시간 달러-원 시범 거래가 시작됩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29일(월)
-미국 6월 댈러스 제조업활동지수
-한국 외환시장 24시간 시범거래

30일(화)
-미국 5월 구인이직보고서
-미국 6월 CB 소비자신뢰지수
-중국 6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한국 5월 산업생산
-나이키 실적

1일(수)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
-중국 6월 레이팅독 제조업 PMI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
-한국 6월 수출
-홍콩 휴장(반환기념일)

2일(목)
-미국 6월 노동부 고용보고서
-한국 6월 소비자물가

3일(금)
-중국 6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
-미국 휴장(독립기념일 대체휴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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