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10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우회로 홍해' 통과한 첫 유조선
(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정박해 있다. 지난달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출항한 이 유조선은 중동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다. 2026.5.8 daum@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또 한 척의 한국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한국 선박 한 척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통과한 것은 열 번째다. 이 선박도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출항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jglory@yna.co.kr

조회 1,082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