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 전 여친' 720만 틱톡커 스페인 여신, 복싱 선수 깜짝 변신... "북중미 월드컵 끝나고 데뷔전"

마르타 디아즈. /사진=마르타 디아즈 SNS 갈무리

스페인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과거 토트넘 축구 선수의 연인이었던 마르타 디아즈(25)가 복싱 선수로 데뷔한다.

영국 '더선'은 14일(현지시간) "마르타가 오는 7월 유명인 복싱 대회에 출전해 링 위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틱톡 팔로워 72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60만명을 보유한 대형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매체는 "그는 글로벌 스타 미스터비스트와 협업 영상을 촬영하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개인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방영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고 전했다.

축구 팬들에게는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토트넘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레길론의 전 여자친구로 친숙하다. 매체는 "디아즈는 레길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교제했다. 이후 레길론이 세비야,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 적을 옮길 때도 늘 변함없이 곁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결별 후에도 디아즈의 스포츠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경기를 자주 관람하며,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한 유로 2024 결승전 현장에서도 직접 응원을 펼쳤다. 최근에는 미국 미식축구(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마이애미 돌핀스를 응원하며 관심사를 넓혔다. 현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마르타 디아즈. /사진=마르타 디아즈 SNS 갈무리마르타 디아즈. /사진=마르타 디아즈 SNS 갈무리디아즈의 복싱 데뷔전은 월드컵 결승전 종료 일주일 뒤인 7월 25일에 열린다.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7만 관중 수용 규모의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동료 인플루언서 타티아나 카에르와 맞붙는다. 디아즈는 전직 올림픽 복서이자 배우인 조나단 알론소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데뷔전을 준비 중이다.

매체는 "만약 스페인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디아즈가 복싱 매치에서 승리한다면, 스페인 스포츠팬들에게는 최고의 일주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타 디아즈. /사진=마르타 디아즈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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